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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1-21 10:28

"비상"

글쓴이 : 천사재가

"
사람은 믿어주는것 만큼 잘하고
아껴주는것 만큼 여물고
인정하는것 만큼 성장하는 법이야.
-드라마 '낭만 닥터김사부2'

코어라는 물고기에 대해 들은 적이 있습니다.
작은 어항에 키우면 5~8cm 밖에 자라지 않지만 커다란 수족관이나 연못에 넣어두면 15~25cm, 강물에 방류하면 90~120cm의 대어로 자란다고 합니다.
사람 이라고 뭐 다를까요? 누구나 가진 세상의 크기에 따라 생각도 행동도 달라질 텐데 말입니다. 그 세상의 크기는 나 스스로도 넓힐수 있지만, 누군가에 의해 넓혀지기도 합니다. 그렇지, 잘하고 있어. 그렇게 쭉쭉 나아가는 거야. 이 말이 뭐라구 깜깜했던 주변이 순식간에 밝아지기도 합니다. 이 말이 뭐라구 내가 정말 뭐라도 된것만 같습니다. 추측해보건데 자신감 있게 쭉쭉 뻗어나가는 사람들 뒤엔 그런 이들이 있지 않을까요. 믿어주고 아껴주고 인정해주는 존재들이 말이죠.
서로에게 그런 사이가 되어준다면 한계를 가지고 태어난 우리라 할지라도 그 한계 따위 훌쩍 뛰어넘어 버릴
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서로의 어항을 바다로 만들어 줄지도 모르는 것 말입니다.

임재범 가수가 부른 비상이란 노래가 있습니다.
가사말 속에 주인공은 꿈의날개를 높고 넓게 펼치고 싶은 욕망과 세상으로 나가고 싶은 바램이 가득합니다.
누구나 살아온 세월을 돌아보면 안타까운일, 후회로 불안한 순간들이 있습니다.
이제 당당히 현실과 맞서고 세상으로 나아가 본인만의 세계를 위해 비상하기를 노래하며 용기와힘을 주는 노래입니다.
올한해 당신이 삶의 울타리에서 세상으로 비상하는 한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비상
누구나 한번쯤은 자기만의 세계로
빠져들게 되는 순간이 있지
그렇지만 나는 제자리로 오지 못했어
되돌아 나오는 길을 모르니
너무 많은 생각과 너무 많은 걱정에
온통 내 자신을 가둬두었지
이젠 이런 내 모습
나조차 불안해보여
어디부터 시작할지 몰라서
나도 세상에 나가고 싶어
당당히 내 꿈들을 보여줘야해
그토록 오랫동안 움츠렸던 날개
하늘로 더 넓게
펼쳐보이며 날고 싶어
감당할 수 없어서 버려둔 그 모든것
나를 기다리지 않고 떠났지
그렇게 많은 걸 잃었지만
후회는 없어
그래서 더 멀리 갈 수 있다면
상처받는것 보단 혼자를 택한거지
고독이 꼭 나쁜것은 아니야
외로움은 나에게 누구도 말하지 않을
소중한 걸 깨닫게 했으니까
이젠 세상에 나갈 수 있어
당당히 내 꿈들을 보여줄거야
그토록 오랫동안 움츠렸던 날개
하늘로 더 넓게 펼쳐보이며
다시 새롭게 시작할거야
더이상 아무 것도 피하지 않아
이 세상 견뎌낼 그 힘이 되줄거야
힘겨웠던 방황은



천사지킴이 21-02-18 09:43 울컥 눈물이 날때 울어야하는 이유 난 씩씩해, 난 강해, 난, 괜찮아, 난 익숙한 일이야, 난 견댈수 있어, 난 무너지고 싶지 않아, 난 약한 모습 보이기 싫어, 난 그래서 울지 않아. 누군가에게 걱정을 끼치는 것이 싫어서, 누군가 내 아픔을 들여다보는 것이 불편해서, 누군가 그 눈물로 나를 평가하게 될까봐, 나 스스로도 해결하지 못한 일의 무게를 누군가에게 떠넘기게 될까봐, 이제껏 잘 버터온 내가 한순간에 무너져 내릴까봐, 나만 괜찮으면 내 주위가 모두 행복할 것 같아서.... 존재만으로 빛나는 책의 저가가 나를 다시 한번 돌이켜볼 수 있는 시간을 주었습니다. 너에게 눈부신 빛이 나기 시작했다고..... 2021년을 비상을 할 수 있는 해가 되기를 소망하면서 울컥 눈물이 날때 울어야하는 이유 난 씩씩해, 난 강해, 난, 괜찮아, 난 익숙한 일이야, 난 견댈수 있어, 난 무너지고 싶지 않아, 난 약한 모습 보이기 싫어, 난 그래서 울지 않아. 누군가에게 걱정을 끼치는 것이 싫어서, 누군가 내 아픔을 들여다보는 것이 불편해서, 누군가 그 눈물로 나를 평가하게 될까봐, 나 스스로도 해결하지 못한 일의 무게를 누군가에게 떠넘기게 될까봐, 이제껏 잘 버터온 내가 한순간에 무너져 내릴까봐, 나만 괜찮으면 내 주위가 모두 행복할 것 같아서.... 존재만으로 빛나는 책의 저가가 나를 다시 한번 돌이켜볼 수 있는 시간을 주었습니다. 너에게 눈부신 빛이 나기 시작했다고..... 2021년을 비상을 할 수 있는 해가 되기를 소망하면서